[내일 날씨] 설날 평년보다 포근…미세먼지는?

입력 2020-01-24 17:21수정 2020-01-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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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설날인 25일 낮 동안 1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4일 "내일은 중국 북동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로, 평년보다 6∼9도 가량 높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등으로 관측된다.

오후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30㎜다.

또 24일 밤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상 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25일 아침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북 북부 동해안의 강수량은 5~10㎜, 강원 영동·경북 북동 산지·경상 동해안(경북 북부 동해안 제외)은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적설량이 1㎝ 내외로 예상된다.

25일 남해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도 물결이 높이 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0.5~3.5m, 1~3.5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는 0.5~2.5m, 1~3m로 물결이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 물결 높이는 0.5~1.5m, 0.5~3m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 충남, 전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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