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설 명절 맞아 온정 나눠…취약계층에 떡국거리 전달

입력 2020-01-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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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에게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 위한 기부금 후원

▲효성 임직원들이 21일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0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서 떡국 재료를 담은 선물 바구니를 제작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효성은 21일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사랑의친구들 주관으로 열린 ‘2020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

또 어려운 이웃들이 설날 아침 따뜻한 떡국을 먹을 수 있도록 떡국거리를 담은 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날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설 맞이 기부금과 휠체어 맞춤용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비용을 전달했다.

휠체어 이너시트는 장애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른 아이들을 위해 맞춤 제작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12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자”라는 조현상 총괄사장의 제안에 따라 영락애니아와 인연을 맺고, 매월 임직원들의 영락애니아의 집 식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기부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비도 매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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