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중앙에너비스, 이낙연주+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61.35%↑

입력 2020-01-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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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종목, 동전주,투자이상종목 제외. 시총 200억 이상. (자료 제공= 에프앤가이드(DataGuide).)

지난주(12월 30일~1월 3일) 코스닥은 662.06으로 장을 시작해 3거래일간 소폭 상승해 669.9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3844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2억 원, 2279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지수는 오름세를 보이다가 미국의 이란 공습 소식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앙에너비스, 이낙연주+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61.35%↑ =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중앙에너비스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총선에 맞춰 총리직을 사퇴할 수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중앙에너비스는 사외이사인 김병재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이낙연 국무총리와 서울대 법대 동창이라는 애매한 이유로 ‘이낙연 테마주’라는 꼽힌다. 아울러 미국의 이란 공습 소식도 상승세를 보탰다. 이 종목은 석유 공급업체로 유가 급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흥구석유도 이란 공습 소식에 36.53% 급등했다. 이 종목은 미국의 이란 군부실세 살해 소식이 전해진 지난 3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은 2일(현지시각)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정밀 타격해 제거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방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했다.

피피아이는 코스닥 이전 상장 3거래일 만에 상한가를 기록해, 주간 상승률 38.02%를 기록했다. 이 종목은 지난달 26일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했으며, 상장 당일 1만1000원으로 시작해 12.45% 내린 9630원으로 마감했다. 이후 지난달 30일부터 기관과 외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해 2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3일 5.16%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대권 도전 소식에 37.43% 급등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해 말 광주지역의 한 식당에서 기자단과 오찬을 갖고 대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당시 안 전 대표는 “총선 결과는 국민의당 중심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하라는 명령”이라며 정계 복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외에도 디엠티(37.39%), 스타모빌리티(30.16%), 국영지앤엠(30.05%), 에스맥(28.37%), 라온피플(25.47%), 진양제약(23.83%)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프리카TV, ‘별풍선깡’ 논란에 12.57%↓ = 아프리카TV는 개인방송인(BJ)에게 응원의 의미로 선물하는 ‘별풍선’을 활용해 ‘깡(소액결제나 카드 결제 등을 현금화하는 수법)’을 한 일당이 붙잡혔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별풍선깡’, ‘상품권깡’, ‘쿠폰깡’ 등의 방식으로 7800여 명에게 약 59억 원의 자금을 융통한 25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명(업자)을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TV는 해당 사건에서 별풍선을 활용한 경우는 일부라고 설명했다.

와이오엠은 11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연기 소식에 10.64% 내렸다. 이 회사는 애초 지난달 30일이었던 유상증자 납입일을 앞두고 지난달 26일부터 12.31% 올랐다가 다음날은 9.34% 내리는 등 변동 폭을 확대했다. 결국, 납입일 당일에 연기 공시를 내자 이날부터 6.38%, 7.30%씩 내렸다. 다만 전 거래일인 3일에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해 2.97% 오른 채 장을 마쳤다.

하이록코리아는 배당기준일(12월 말일)을 기점으로 다음날부터 기관의 매도세가 몰리며 7.63% 내렸다. 이 종목은 2017년과 2018년 각각 주당 500원씩을 배당해 현금배당성향 23.2%, 59.0%를 기록했고, 배당수익률 1.7%, 2.9%를 보였다. 다만 이 회사는 올해 현금배당 계획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며, 지난해에는 2월에 발표한다.

이외에 엔텔스(-11.11%), 이베스트투자증권(-7.63%), 코센(-7.59%), 심텍(-7.26%), 에스폴리텍(-6.89%), 에이치엘사이언스(-6.50%), 푸드나무(-6.47%)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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