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한국서 사랑받은 뮤지컬 영화…전 세계 흥행 수익 ‘5133억’

입력 2019-12-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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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레미제라블' 포스터)

영화 ‘레미제라블’이 채널 CGV에서 방송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뮤지컬 영화로 우리에게 익숙한 ‘장발장’의 이야기를 다뤘다.

2012년 12월 개봉할 당시 한국에서도 약 500만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영화 OST는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 영화 ‘캣츠’를 위해 내한한 ‘레미제라블’의 감독 톰 후퍼는 2016년 광화문 촛불 집회 참석자들이 ‘레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를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에서 ‘레미제라블’을 가장 사랑해 준 국가 중 하나가 한국이다. 촛불시위에서 ‘민중의 노래’를 부른 걸 기억한다”라며 “열정과 감성이 있는 국민들이 영화에 많이 공감해 주시고 감동을 받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레미제라블’은 개봉 당시 전 세계 흥행 수익 441,800,000불을 기록했다. 원화로는 약 513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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