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한국화장품, 중국 외교부장 방한 기대감 33%↑

입력 2019-12-0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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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 주(11월 25~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14포인트 떨어진 2087.96을 기록했다. 한 주간 기관, 개인이 각각 1조2394억 원, 4093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인 홀로 1조8282억 원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왕이 온다’ 중국 수혜주, 한국화장품 33.33%↑= 한 주간 가장 크게 오른 종목은 한국화장품으로 전주 대비 33.33% 급등했다. 한국화장품제조 역시 30.86% 상승했다. 오는 4일부터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공식 방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중 간 관계개선 기대감에 화장품주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왕이 국무위원의 방한은 고고도미사일방어사태(사드) 이후 5년 6개월 만이다.

SK케미칼은 29.04% 올랐다. SK케미칼에 개발한 치매치료 패치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최종 시판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대양금속(33.33%), 한솔테크닉스(23.00%) 등도 대폭 상승했다.

◇‘애국주의 배신’ 모나미, 실적 부진에 급락 = 한 주간 가장 크게 떨어진 종목은 모나미로 18.72% 하락했다. 모나미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누계 당기순손실 역시 11억 원으로 집계돼 적자로 돌아섰다. 모나미 주가는 지난 7월 일본 불매운동 반사이익 수혜주로 꼽혀 급등했지만,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같은 기간 애국테마주로 묶인 신성통상 역시 16.18% 떨어지면서 하락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금호에이치티는 17.26% 떨어졌다. 최대주주인 루미마이크로의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함께 급등했지만, 차익실현성 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금호에이치티는 지난 19일 관계사인 에스맥을 대상으로 100억 원의 제2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어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도 진행한다.

이월드는 14.62% 하락했다. 지난 29일 장중 최저 24.25%까지 하락하며 그간 상승세를 반납했다. 이월드는 이낙연 총리의 교체 소식에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월드는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이낙연 총리와 같은 광주제일고라는 출신으로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어 카리스국보는 11.56%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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