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
클릭비 에반(유호석)이 결혼 발표를 했다.
에반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사업본부 측은 28일 "에반이 7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12월 28일 결혼한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며, 일가친척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모든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반의 여자친구는 캐나다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현재 대학원 교육과정에 있는 지식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1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소속사를 통해 에반은 "최근 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분하게 좋은 배필을 맞이하게 되어 하루하루 감사하고 벅차게 행복합니다.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립니다. 결혼 후에도 좋은 음악으로 꾸준히 찾아뵙겠습니다"라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에반은 지난 11월 한차례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일이라 잘 모른다"라고 말을 아낀 바 있다.
한편 1983년생인 에반은 올해 나이 37세이다. 1999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한 유호석은 2002년 그룹 해체 후 에반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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