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소개팅男' 토니정 누구?…과거 결혼 여부에 '관심집중'

입력 2019-11-21 16:04수정 2019-11-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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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배우 박연수의 소개팅남 토니정이 화제다.

박연수는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를 통해 토니정과 소개팅에 나섰다.

41년 만의 첫 소개팅에 임하는 박연수는 떨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토니정이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고 미혼인 상황이자 "처음부터 혼자 자격지심을 느꼈다. 미혼의 연하남이 등장해 놀랐다"라며 쉽게 열지 못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토니정은 적극적으로 박연수에 다가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샀다. 토니정은 "제가 소개팅했던 사람 중에 제일 예쁘신 것 같다"라며 돌직구 고백을 하는가 하면, 자신이 운영 중인 레스토랑으로 박연수를 데리고 가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 등 호감을 표했다.

방송 뒤 네티즌은 "지아 엄마 오늘 예쁘다", "딸 지아도 응원할 것", "아픔 잊고 예쁜 사랑 하셨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살인 토니정 본명은 정주천으로,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프랑스 명문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를 졸업했다.

그는 신라호텔 국내 최연소 입사로 근무했으며, 프랑스에 위치한 미슐랭 레스토랑 L'Atelier de Joel Robuchon과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World Best Restaurant 'NOMA'에서 근무하는 등 미슐랭 스타와의 인연이 깊다. 또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79년생인 박연수의 나이는 올해 나이 40세이며, 지난 2001년 박잎선이라는 예명으로 영화 '눈물'로 데뷔했다. 2006년 축구선수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약 9년 만인 2015년 9월 이혼했다. 박연수는 현재 송지아, 송지욱 두 남매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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