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월 모의고사, "80점대로 1등급 가능?"…등급컷↓ 전망 배경

입력 2019-11-20 08:51수정 2019-11-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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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월 모의고사 20일 시행

(연합뉴스)

2019 11월 모의고사가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컷을 보일 전망이다. 올 수능 이후 고1·고2 학생들이 치르는 첫 모의고사란 점에서다.

20일 전국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주관 2019 11월 모의고사가 치러진다. N수생과 고등학교 3학년이 빠진 이번 모의고사는 이전 시험에 비해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아 등급컷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2019 11월 모의고사의 등급컷이 낮아질 여지는 지난 2018 11월 모의고사 결과만 봐도 알 수 있다. 당시 추정 등급컷에 따르면 국어 영역의 1등급컷이 90점을 밑돌았다. 수학 역시 85점에서 88점 사이로 80점대에 머물렀다. 이전 시험과 비교하면 확연히 낮은 등급컷이다.

2019 11월 모의고사 역시 이전 시험에 비하면 다소 낮을 가능성이 높다. 시험을 못 봐도 다같이 못 볼 수 있는 환경인 셈이다. 이제 막 입시전선에 뛰어든 고등학교 1학년 수험생들로서는 시험 성적보다 분위기 적응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 현명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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