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시간당 천원 수준"…서울시 데이트코스 홍보 위한 비장의 카드

입력 2019-11-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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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따릉이' 홍보 박차…"시간당 천 원꼴로 서울 데이트코스 돈다"

(출처=잼라이브 캡처)

서울시에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대여서비스 따릉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7일 잼라이브 측은 "상금 천만원지나갑니다~ 따릉이와 서울 데이트코스 도장 깨러!"라는 문구와 함께 퀴즈 힌트 '따릉이 일일권 1시간 권=1000원'을 제시했다.

이 같은 홍보는 서울시 측에서 서울 데이트코스를 이용할 연인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면서 따릉이 홍보까지 노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도 강두와 이나래의 이른바 '가성비 데이트'로 따릉이가 소개되기도 하는 등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서울 데이트코스를 순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따릉이 이용권은 1시간권 1000원, 2시간권은 2000원으로 시간당 천원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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