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높아지는 대형 광고대행사 집중도 ‘매수’-하이투자

입력 2019-11-12 08:11수정 2019-11-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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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2일 제일기획에 대해 침체된 광고 시장 속에서 대형 광고 대행사의 집중도가 올라가고 있다며 목표주가 3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광고주의 디지털과 리테일 대행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지역으로는 유럽과 중남미 중심의 해외 사업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캡티브 광고주인 삼성전자의 닷컴 비즈니스 및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 대행 기반의 디지털 사업 성장세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GP 비중이 75%인 해외사업에서 비계열 광고주 확대로 국내 광고 시장과 전통 광고 시장의 부진함을 극복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과 침체한 광고 시장 속 상위 광고 대행사로의 집중도가 상승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역사적 밸류에이션 상단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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