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큐어, 셀트리온과 치매 치료제 ‘도네페질 패치제’ 임상3상 돌입 ‘강세’

입력 2019-11-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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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가 셀트리온과 치매 치료제 도네페질의 임상 3상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아이큐어는 전일 대비 2500원(10.64%) 오른 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큐어와 셀트리온은 이날 공동으로 치매 치료제 ‘도네페질(Donepezil) 패치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큐어(대표 최영권)는 경피약물 전달기술 특허 50여 건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 기반의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7년 6월 아이큐어가 개발해 비임상 및 임상 1상을 마친 치매 치료 도네패질 패치제 개량신약에 대한 국내 공동 판권 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등에서 공동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말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하고 오는 2020년 말 도네페질 패치제 국내 허가를 목표로 노인성 뇌질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도네페질의 국내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1800억 원으로, 최근 4년간 13%대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오는 2021년에는 시장규모가 2500억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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