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여자친구, 분홍색 슬리퍼? 대낮에 기습한 부모

입력 2019-10-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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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살림남2')

김승현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김승현 부모가 아들 집을 기습 방문했다.

김승현 여자친구와의 상견례 이후 진행이 더딘 것 같다며 김승현 부모가 우려하는 모습이 30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남자들2’에서 공개됐다.

김승현 여자친구는 MBN ‘알토란’ 작가로 김승현과의 열애 끝에 상견례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 부모는 여자친구 얼굴을 한번이라도 더 볼까 싶어 아들의 집을 방문한 것. 특히 집 앞에 놓여진 분홍색 슬리퍼를 보고 화색을 띄며 함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가졌다.

하지만 방문을 열자 김승현과 그의 반려견만 덩그러니 앉아있었다. 또 방에서 나는 향내에 김승현 엄마는 특정 브랜드 탈취제를 언급하며 꽃향기를 추천했다.

김승현은 자신과 여자친구 관계를 걱정하는 부모님에게 일이 바쁘다 보니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고 있다며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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