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840억 규모 성수동 장미아파트 재건축 수주

입력 2019-10-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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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도 장미아파트 재건축 단지 조감도.(자료 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840억 원 규모의 서울 성수동 장미 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성수장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84%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성수장미 재건축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일원에 있는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재건축 후 아파트 규모는 지상 최고 20층, 3개 동, 292가구로 계획돼 있다. 착공 시기는 2022년 7월, 입주 예정 시기는 2024년 9월이다. 포스코건설이 처음으로 수주한 신탁 방식의 재건축사업으로 사업시행자는 KB부동산신탁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1월 대구 중리지구 아파트 재건축, 4월 제주 이도 주공1단지·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서울 잠원 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등을 수주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도시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부문에서 총 1조1000억 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렸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력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사명감을 더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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