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회현동 호텔 화재, 투숙객 190여 명 긴급 대피

입력 2019-10-20 20:4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제공=서울중부소방서)

서울 중구의 한 호텔 식당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 25분께 "서울 중구 한 호텔 1층 식당 주방에서 연기가 난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호텔 투숙객과 직원 등 190여 명이 놀라 건물 밖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불은 5분 만에 진화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1층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중 기름이 담긴 냄비가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