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드립니다’ 멋진 신세계, 과학 도시에 초대된 야만인…이적 “블랙 유머 재밌어”

입력 2019-10-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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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책 읽어드립니다' 방송캡처)

‘멋진 신세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방송된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1932년 출간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가 소개됐다.

SF 과학소설 ‘멋진 신세계’는 과학이 최고도로 발달해 사회의 모든 것을 관리하고 지배하며 인간의 추생과 자유까지 통제하는 미래 문명 세계를 담고 있다.

가족과 노화가 사라지고 죽음마저도 길들여진 세상에 ‘야만인’이 초대받는다. 이들은 고도의 과학 도시를 감탄하지만, 소수의 지배자들에게 통제받으며 조작된 행복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환멸을 느끼고 다시 원시 지역으로 돌아간다.

이적은 “책을 제대로 이해하고자 원서를 포함해 총 4권의 책을 읽었다. 원문의 의도가 궁금했다”라며 “블랙 유머나 짓궂은 풍자가 많아서 피식피식 웃으며 읽었다. 재미있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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