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050선 회복…외인ㆍ기관 ‘사자’

입력 2019-10-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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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 관련 보도 영향으로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19.70포인트(0.97%) 오른 2047.8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163억 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억 원, 26억 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01%), 보험(1.74%), 금융업(1.56%), 화학(1.16%), 건설업(1.06%), 증권(1.04%), 통신업(0.87%), 비금속광물(0.85%), 전기가스업(0.84%) 등 전업종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전종목 상승세다. 삼성전자(0.93%), SK하이닉스(0.76%), 삼성전자우(0.88%), 현대차(0.40%), NAVER(0.98%), 현대모비스(1.22%), 셀트리온(0.28%), 삼성바이오로직스(0.61%), LG화학(1.18%), LG생활건강(0.93%) 등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2.39포인트(0.38%) 오른 637.1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억 원, 33억 원 순매도를, 개인이 153억 원을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국 증시는 무역협상과 관련된 보도 여파로 하락 했지만 미 증시 마감 후 트럼프가 부정적 보도에 대해 부인하며 ‘중국과 매우 매우 협상이 잘되고 있다’ 라고 주장한 가운데 협상의 긍정적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며 “이는 전일 한국 증시 하락 요인을 되돌리는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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