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오늘(29일) 샌프란시스코전서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지킬까?

입력 2019-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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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A다저스 인스타그램)

류현진(32·LA 다저스)이 29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한다. 이에 과연 마지막 등판에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류현진은 이날 오전 5시 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19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8경기에 나서 13승 5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통산 세 번째로 한 해 14승을 달성한다.

무엇보다 류현진은 타이틀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도 생겼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규정 이닝으 채운 빅리그 전체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유독 강했던 면모를 보였기에 이날 경기를 통해 평균자책점을 더 낮출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현진의 강력한 경쟁자였던 제이콥 디그롬(31·뉴욕 메츠)은 마지막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평균자책점을 2.43으로 낮췄다. 류현진이 만일 마지막 등판에서 무실점하거나, 1자책점을 내주고 2와 3분의 2이닝 이상 막으면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지킨다. 만일 2자책점을 허용하면 6과 3분의 1이닝 이상을 던져야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다.

한편, 류현진의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는 이날 오전 5시 5분부터 MBC스포츠플러스, MLB코리아, 아프리카TV,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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