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미, 나흘 전까지도 SNS 활동…팬들도 충격 “이틀 전에도 라방 했는데…”

입력 2019-09-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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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우혜미SNS)

가수 우혜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팬들도 충격에 빠졌다.

22일 우혜미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우혜미는 지난 2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1세.

우혜미는 지난 8월 첫 번째 EP 앨범 ‘s.s.t’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특히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하는 등 열의를 보였고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약 한 달 만의 비보에 팬들 역시 충격에 빠졌다. 팬들은 지난 17일 마지막으로 게재된 우혜미의 SNS를 찾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믿을 수가 없다”, “이틀 전에도 라방(라이브 방송) 했었는데…”, “그 곳에선 편히 쉬시길”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우혜미는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2015년 리쌍컴퍼니를 통해 예명 미우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s.s.t’를 내고 활동을 펼쳤다.

고인의 빈소는 동 성심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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