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삼국지'에 '진삼국무쌍'까지…모바일게임 장르·콘셉트 다변화

입력 2019-09-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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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삼국지' 출시, 이용자 확보 박차

(사진제공=게임펍)

삼국지를 소재로 한 게임은 수도 없이 많다. PC 기반의 작품들은 콘솔 게임으로 확장되고, 이제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도 트로이카를 이끌고 있다. 최근 공개된 '쌍삼국지' 역시 이같은 물결 위에 서 있다.

지난 19일 MMORPG '쌍삼국지'가 정식 론칭했다. 이른바 '턴제 수집형 삼국지'를 표방하는 '쌍삼국지'는 '협공기'와 성장시스템, 군단전 등을 무기로 유저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삼국지'는 중국 보드게임 '삼국살'을 기반으로 스토리의 다변화를 꾀했다는 점에서 참신성에서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장수들을 조합한 '협공' 개념 역시 낯선 만큼 흥미로운 것도 사실이다.

'쌍삼국지'가 내보인 새로운 시도는 이미 포화 상태에 접어든 삼국지 관련 게임 시장의 변화다. 콘솔 액션 게임인 '진삼국무쌍'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넥슨의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도 비슷한 맥락이다. 삼국지 게임의 다변화 앞에서 게임 매니아들의 행복한 고민도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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