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종영, 2년 만에 휴식기 갖는다…"재정비 후 다시 만나요"

입력 2019-09-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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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가 종영한다.

지난 2017년 9월 7일 첫 방송된 '도시어부'는 약 2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끝에 잠시 휴식기를 갖게 됐다.

앞서 '도시어부' 제작진 측은 "'도시어부'가 2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는데 한 번쯤 쉬어갈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오늘이 도시어부 시즌1의 마지막 촬영"이라고 전했다.

큰형님 이덕화는 "향기로운 포도주처럼 계속 익어갈 '도시어부'를 기대해달라"라며 인사를 전했다.

'도시어부'는 자타공인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그간 배우 김래원, 이태곤, 주진모, 김민준, 김광규, 장혁, 가수 에릭남, 최자, 소유, 신화 이민우, 황치열 등 수많은 스타들이 게스트로 합세해 재미를 더했다.

'도시어부'는 3~4%대(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목요 예능의 왕좌를 지켜왔다.

매주 목요일 밤을 웃음과 감동으로 수놓았던 '도시어부'는 잠시 재정비 기간을 가진 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다시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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