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TRICS-동아대병원 의료 인공지능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09-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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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 응급상황 발생 예측 솔루션 바이탈케어 개발 및 의료AI 연구ㆍ사업화 예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AITRICS(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 18일 동아대학교 병원과 의료 인공지능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희배 동아대병원장을 비롯해 강도영 교수, 이동현 교수, 정진우 교수 등과 유진규 AITRICS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동아대병원은 부산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및 응급의료센터 등 10여개의 국가지정 보건의료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로봇수술센터, 장기이식센터, 암센터 등 특화된 전문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부산∙경남의 대표 병원이다.

동아대병원과 AITRICS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 내 응급상황 발생 예측 솔루션인 VitalCare(바이탈케어) 개발을 비롯하여 의료 인공지능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양사는 먼저 자사 제품인 VitalCare의 데이터 검증을 통해 중환자실(ICU, intensive care unit) 버전 공동연구 및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VitalCare(바이탈케어)는 환자의 전자의료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병원 내 다양한 환경의 위험요인 발생 가능성을 적시에 발견 및 처치해 환자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AITRICS의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유진규 AITRICS 대표는 "당사의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동아대병원의 의료 분야 전문성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환자들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동아대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차세대 의료 서비스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ITRICS-동아대병원 MOU 체결(AI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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