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도 카지노 자금 조달 마무리-NH투자

입력 2019-09-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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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19일 내년 4월 완공 목표인 ‘제주드림타워’의 자금조달이 마무리됐으며, 잔금지급에 대한 우려도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화정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파라다이스의 제주도 2개 사업장 중 중문지역 롯데호텔에서 영업 중이었던 면적 1205㎡ 규모의 하우스 카지노를 인수했다”며 “내년 4월 카지노 영업소 소재지를 드림타워가 위치한 노형동으로 변경하고, 면적을 약 4배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초 람정제주개발이 제주신화월드 복합 리조트로 카지노를 확장 이전한 것과 같은 방식 카지노 인허가의 경우, 복합리조트 준공과 함께 처리될 예정으로 리스크는 상존하는 상황”이라며 “오는 23일 제주도의회가 임시회를 열어 카지노산업 영향평가를 심의할 예정인 만큼, 귀추를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롯데관광개발은 자금조달도 순항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해외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6000만 달러 규모의 4년 만기 CB(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주식 전환가액은 1만3850원으로, 표면이자율 5%, 만기이자율 5%.이며 전환가격조정 조항은 없는 조건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CB 발행금액은 기존 가이던스 대비 절반 수준이지만, 추가 발행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드림타워 완공 후 드림타워를 담보한 대출로 추가적 자금 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림타워 완공 후에는, 현재 녹지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41%)에 대한 소유권 이전과 잔금 지급이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며 “잔금은 3500억 원 이하로 추정되는데 해당 부분은 이번 CB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과 이후 담보대출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으로 커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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