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투어, 일 거래액 33억 돌파..."역대 최대 기록"

입력 2019-09-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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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메프)

위메프 종합 여행 플랫폼 위메프투어가 일 거래액 33억 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위메프투어는 지난 10일 일 거래액 33억281만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존 일 최대 거래액 25억5394만 원보다 29.32% 늘어난 수치다.

위메프투어는 전세계 1200개 이상의 항공·여행사가 제공하는 항공권 최저가 정보를 제공한다. 부킹닷컴·아고다·익스피디아·트립닷컴 등 글로벌 숙박 서비스 및 야놀자·여기어때·데일리호텔 등 국내 숙박 서비스 제휴를 통해 전세계 170만 개 이상 숙소 데이터를 확보했다.

위메프투어는 특히 항공권과 숙소 상품정보를 개별적으로 보여주는 일반적인 OTA(Online travel Agency)와 달리 통합 여행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한다. 항공권 숙박 패키지 등 가격비교 최저가에 추가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도 위메프투어의 경쟁력이다.

여행 전문 에디터가 직접 운영하는 여행 매거진 또한 세계 100대 여행 도시를 선정해 관광지, 맛집 등에 대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단순한 여행 상품 판매를 넘어 여행객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힘입어 1~10일 위메프투어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8.03% 크게 증가했다. 위메프투어는 항공권과 숙박에 그치지 않고, 스키 시즌권, 주요 관광지 입장권 등 레저·액티비티 성장세에도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4대 스키장 가운데 하나인 하이원 시즌권 재구매권을 18일 오전부터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 스키장 시즌권은 상품 특성상 재구매 수요가 많고, 신규 회원 대비 할인 혜택이 크다. 이 밖에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주요 테마파크 단독구성 특가 상품을 판매하며 점차 여행과 레저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투어는 브랜드 론칭 3개월만에 일거래액 33억원 이상을 기록, 주요 여행 플랫폼으로 부상했다”며 “국내외 여행뿐 아니라 레저·액티비티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합리적 가격의 다양한 여가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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