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석유화학주, 사우디 피격에 유가 폭등 ‘강세’

입력 2019-09-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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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의 석유시설인 아브카이크가 드론 공격으로 연기에 휩싸여있다. 담맘/AF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시설 피격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장 초반 석유화학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흥구석유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653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석유(22.83%)와 극동유화(11.69%)도 급등세다.

또 금호석유우(2.45%), 미창석유(4.57%), S-Oil(2.81%), SK이노베이션(3.26%), E1(2.33%) 등도 동반 상승했다. GS칼텍스의 기업가치가 반영되는 GS(2.95%)도 올랐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석유 시설 두 곳은 예멘 반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잠정 중단됐다. 이날 싱가포르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장 초반 배럴당 11.73달러 오른 71.95달러로 19% 급등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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