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보기 드문 ‘가족력’ 덕에 여전한 끼와 입담

입력 2019-09-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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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TV '덕화다방)

전영록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전영록은 10일 방송된 ‘덕화다방’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카페 서빙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영록은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청춘스타다. 전영록은 노래 뿐 아니라 연기, DJ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영록이 세대를 초월한 ‘끼’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가족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전영록의 가족은 3대가 연예계 생활을 한 보기 드문 가족이다.

아버지는 고 황해로, 신성일과 함께 1960년대와 1970년대를 주름잡았던 배우다. 무려 222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배우.

전영록의 어머니는 원로가수 백설희다. 1954년 발표한 ‘봄날은 간다’는 현재까지 사랑받는 원곡 가수이다.

전영록은 배우 이미영과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두 딸은 전보람, 전우람이다. 전보람, 전우람은 각각 걸그룹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전보람은 2017년 티아라 탈퇴 이후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전우람은 2012년 데뷔한 걸그룹 디유닛에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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