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토스, 건강하면 할인받는 정기보험 출시

입력 2019-09-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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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와 함께 ‘토스(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이하 토스정기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보험은 최대 5억 원까지 보장 가능하다. 종신보험에 비해 평균 보험료가 약 20%에 불과해 납입 부담이 적다. 가입자 건강상태에 따라 △표준체(흡연자) △비흡연체 △건강체 △슈퍼건강체로 세분화해 건강하면 보험료 할인을 받고,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슈퍼건강체’란 평생 비흡연자이면서 혈압수치, BMI 지수, 콜레스테롤 및 공복혈당수치 등이 기준에 부합하는 우량체 고객으로, 가입 시 보험료 할인이 최대 43.5%까지 적용된다.

예를 들어 40세 표준체 남성이 사망보험금 1억 원(20년 만기, 전기납, 월납, 순수보장형)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1만7000원인 반면 슈퍼건강체의 보험료는 월 9600원이다.

또한 비흡연체 및 건강체 가입자의 경우 표준체 대비 17~25.8%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 표준체로 가입한 고객이라도 1년 이상 금연하거나 혈압과 BMI수치가 기준에 부합하면 계약 변경을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정기보험으로 든든하게 가족을 지키고, 여유 자금으로는 연금 상품에 가입해 노후 보장까지 챙기는 것이 비싼 종신보험료를 매월 내는 것보다 더 현명한 재테크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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