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산하기관 건설현장 2623곳, 추석 체불액 ‘0원’

입력 2019-09-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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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체불액 발생 추이.(자료출처=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소속기관(7개)과 산하기관(6개) 건설현장에 대한 체불 상황 전수점검 결과 하도급 대금, 기계 대금, 임금 등 체불액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석 체불 상황 점검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토관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소속 및 산하기관의 2623개 건설현장에 대해 실시했다.

지난 2017년에는 추석 체불액이 약 109억 원이었다. 그러나 작년 추석 이후 명절 전 체불액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건설사의 임금유용을 차단하는 공공발주자 임금 직접지급제가 지난 6월 19일 시행된 만큼 현장에 확고히 안착시켜 앞으로도 체불 발생을 구조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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