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재생 모태펀드 도입…청년 창업·벤처 지원

입력 2019-09-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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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도시재생 계정 신설…11월 자펀드 운용사 선정키로

▲도시재생 모태펀드 구조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있는 청년창업, 중소·벤처기업 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조성된다. 기금을 투자받은 중소·벤처기업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생수익을 지역에 재투자하게 하자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모태펀드에 대한 기금 출자 근거를 마련한 주택도시기금법 시행에 따라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모태펀드는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구조로 주택도시기금과 민간투자금을 합해 3년간 총 625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주택도시기금이 200억 원, 민간이 50억 원을 각각 출자해 최소 25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달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모태펀드 내 도시재생 계정을 신설한다. 이어 내달 중 운용사 모집공고 및 심사를 거쳐 11월에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민간투자자로부터 출자금을 확보해 2020년 1분기까지 자펀드를 결성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서 투자를 원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자펀드 운용사가 청년창업 관련 행사에서 수상기록이 있는 기업, 비수도권 기업, 사회적기업 등에 투자할 경우 성과보수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했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단장은 “정부는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활용해 청년창업, 새싹기업(스타트업) 등을 지원·육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생태계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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