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용인 마북동 공동주택 공사 수주

입력 2019-09-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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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액 355억 원…공동주택 지하 2층~지상 20층 172가구 규모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있는 동부건설 사옥.
동부건설이 경기 용인 마북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동부건설과 한국자산신탁은 차입형 개발신탁사업 방식으로 본사업을 추진한다. 계약금액은 약 355억 원이다.

이번 공사는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일대(대지면적 9820.8㎡)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총 172가구)과 커뮤니티 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지는 2023년 개통 예정인 GTX용인역(구성역)과 가깝다. 사업지 서쪽으로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5배 규모인 용인 플랫폼시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럴 경우 사업지 주변으로 배후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오는 10월 말 착공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실제 착공 후 27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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