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윤, 언제 바뀔지 모른다 "뽑혔어도 경기 못 뛰는 건 이유가 있다"

입력 2019-09-0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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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구성윤 골키퍼가 화제다.

5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한국과 조지아의 친선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파울 벤투 감독은 파격 라인업을 꺼내 화제가 됐다. 그중에서도 구성윤 골키퍼에 시선이 집중됐다. 구성윤 선수는 2019년 3월 대표 팀 발탁 이후 6월, 9월까지 A대표 팀에 뽑혔다.

앞서 진행된 '스포티비'와의 인터뷰에서 구성윤 선수는 "벤투 감독님이 되고 나서 연속으로 뽑힌 것뿐이지 아직 승규, 현우 형처럼 당연히 뽑히는 선수 이미지는 아니다. 언제 바뀔지도 모른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점을 조금이라도 더 보이려고 어필하려고 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뽑혔지만 경기에 못 나간다는 건 결국엔 감독님이 원하는 것에 충족하지 않다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못 나간다고 생각한다"라며 허심탄회하게 말하며 " 기회를 잡는 건 선수 본인의 몫이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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