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 “음주운전·자녀 이중국적 사실 아니다”

입력 2019-08-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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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연합뉴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30일 국회 청문회에서 가족 부당 소득공제, 음주운전, 자녀 이중국적 등의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에서 한상혁 후보자는 “배우자는 시민단체에서 비상근 활동을 하고 있다”며 “세무상 소득이라고 볼 게 없다고 판단해 공제받은 것으로 이부분을 검토해 소득에 해당되면 금액을 납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당 소득공제 의혹과 관련해서는 “아버님이 연금 150만 원과 역모기지론 주택보유로 100만 원 상당을 받고 있다”며 “연금은 2001년도 이후 발생한 부분은 소득으로 간주돼 세금이 부과되지만, 그 이전에 발생한 소득은 소득으로 보지 않는다는 게 소득세법 규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음주운전 의혹과 관련해서는 “그런 적 없다”고 힘줘 말했다. 자녀 이중국적 보도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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