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헤어스타일 바버샵이 답일까…"자신의 두상 고려한 스타일 연출이 관건"

입력 2019-08-25 22:37수정 2019-08-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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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샵, 자기에 맞는 스타일 연출이 가장 관건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에서 김종국 부자가 바버샵을 소개하며 국내에도 바버샵 열풍이 불 모양새다.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선호하는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나 본인의 두상을 고려한 스타일 연출이 관건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캐나다에 있는 한 바버샵을 방문하는 김종국 아버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버지를 모시고 바버샵에 방문한 김종국은 "요즘에는 우리나라에도 바버샵이 많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바버샵은 포마드 헤어스타일 같은 깔끔하고 짧은 남성들의 헤어스타일을 만들어내는 것에 특화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연 매출 10억원을 올린다는 서울 강남구 소재의 바버샵이 소개되기도 하는 등 국내에서도 하나의 유행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이 같은 유행 속에서 천편일률적인 스타일 연출에 대한 우려도 엿보인다. 이와 관련해 홍대 및 이태원 등에서 바버샵을 운영하는 진민준 원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의 두상이나 모질과 모량에 맞는 디자인에 대한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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