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화재, 가전제품 공장서 불…2시간 넘게 진화 중

입력 2019-08-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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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청주의 가전제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남이119안전센터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 40분경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실리의 한 가전제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헬기 등 장비 38대와 소방관 220명을 투입해 2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에 바람이 불어 진화 작업이 길어지고 있다"라며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다"라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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