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 된 이유…父 개농장 운영 “10살 때부터 반항했다”

입력 2019-08-25 13:38수정 2019-08-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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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아는 형님' 방송캡처)

‘아는 형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훈련사가 된 이유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강형욱이 출연해 아버지가 운영했던 개농장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형욱은 “아버지가 강아지 농장을 운영했다. 그러다 유기견 봉사를 갔는데 훈련사들이 멋있더라”라며 “훈련사가 되고 싶다기보다는 개랑 같이 살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강형욱은 과거 ‘라디오스타’에서도 부친의 개농장 운영을 언급하며 “마구잡이로 번식하는 비윤리적인 곳”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당시 강형욱은 “아버지에게 화도 많이 냈다. 하지만 안 바뀌더라”라며 “열 살 때부터 아버지에게 많이 반항했다. 그래서 중1 때부터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강형욱은 보듬컴퍼니 대표이자 동물훈련사로 ‘세상의 나쁜 개는 없다’, ‘개밥 주는 남자 시즌 2’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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