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스팩 합병 통해 코스닥 이전 상장 추진

입력 2019-08-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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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는 케이비제11호스팩과 합병 상장을 위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소프트캠프는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1세대 보안기업이다. 지난 2014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문서에 특화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내부정보 유출방지와 외부위협 대응 분야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국내외 53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한 안정적인 성장성을 갖췄다.

국내 특허 37건, 해외 특허 19건 등록으로 자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에 없는 새로운 개념의 보안 기술을 개발하며 차별화된 보안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에 기반한 글로벌 보안 서비스와 개방형 문서보안 플랫폼, 공급망 보안 시스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프트캠프는 오는 11월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거친 뒤 1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코넥스 시장 입성 후 지난 5년간 내실을 다지면서 IPO 추진에 필요한 준비를 탄탄하게 해왔다”며 “당사가 본격적인 성장의 시기로 도약하고 있는 올해가 코스닥 이전 상장의 적기라 판단해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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