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덕산테코피아, 삼성 모든 반도체 소재 ‘脫일본’ 플랜…HCDS 공급 부각 ‘강세’

입력 2019-08-07 09:38수정 2019-08-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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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테코피아가 삼성전자의 일본 반도체 소재 교체 소식에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7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덕산테코피아는 전일보다 4.20% 오른 1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 공정에 들어가는 220여 가지 일본산 소재와 화학물질을 국내산이나 유럽, 미국 등 제3국이 생산한 소재로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반도체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및 해외 기업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덕산테코피아는 반도체 절연층 형성에 사용되는 정밀화학 물질 헥사클로로디실란을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다. 헥사클로로디실란(HCDS)은 3D 낸드플래시 제조에 필수적인 화학물질이다. 3D낸드의 경우 적층수가 증가하면서 화학물질 사용량도 점차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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