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샐러드로 식사 때우는 소비자 겨냥 신제품 출시"

입력 2019-08-06 09:44수정 2019-08-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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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25)

편의점에서 식사대용 샐러드를 찾는 사람이 늘자 GS25가 이를 겨냥한 샐러드 제품을 출시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데이터사이언스팀이 올해 1~7월 편의점 GS25의 샐러드 상품을 분석한 결과 판매 가격이 4000원 이상으로 출시된 프리미엄 식사 대용식 샐러드의 매출 구성비가 전년 동기 대비 24.3%에서 36.8%로 12.5%P 늘었다.

GS25는 샐러드가 도시락, 김밥 등 다른 간편식 카테고리보다 훨씬 더 구매 목적성이 뚜렷한 상품으로 보고, 지난 2년간의 고객 구매 트렌드를 분석해 △샐러드특강기초편 △샐러드특강실천편 2종을 선보인다.

샐러드특강 2종은 GS25와 숙명여자대학교 맞춤 식품연구실이 함께 협업해 만들었다. GS25는 최근의 샐러드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닭고기가 주재료로 사용된 한 끼 대용식의 샐러드 콘셉트를 기획했고 상세 내용물의 칼로리, 영양소, 맛의 균형 등은 숙명여자대학교 맞춤 식품연구실이 조언했다.

샐러드특강기초편은 훈제 닭가슴살, 닭가슴살 소시지와 신선한 채소, 요거트 드레싱 등으로 구성돼 누구나 맛있게 다이어트 건강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입문자용 샐러드로 8일 출시된다.

샐러드특강실천편은 22일 선보일 예정이며 기초편보다 전문적인 중급자용 기능성 샐러드다.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의 92%에 해당하는 저염식 닭가슴살 2종과 메추리알, 신선한 채소 등을 오리엔탈드레싱과 함께 구성했다.

샐러드특강 2종의 중량은 모두 210g으로 한 끼를 대신할 수 있도록 넉넉한 구성이며, 가격은 4500원이다.

박종서 GS25 샐러드 담당 MD는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통해 다이어트, 건강식을 체계적으로 챙기는 트렌드가 점차 일반화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섬세한 구매 목적을 가진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한 끼의 개념이 다양하게 변하는 트렌드를 선도하며 보다 전문화된 상품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샐러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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