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331.7억 규모 美 반덤핑 관세 부과받아

입력 2019-08-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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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이 미국 상무부로부터 한국산 변압기에 대한 미국 반던핑 관세 331억740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분할 전 현대중공업이 2014년 8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미국으로 수출한 고압변압기에 대한 것이다.

부과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대비 3.9%에 달하는 규모다. 납부시일은 부과일로부터 60일 이내이며, 상급법원 항소시 상급법원 최종 판결 때까지 납부의무가 유예된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향후 상급법원인 미국 연방순회법원(CAFC)에 항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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