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세사냐 밀봉이냐"…유한킴벌리 '티엔' vs 바디프랜드 'BTN' 팩 대전

입력 2019-07-31 15:18수정 2019-07-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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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바디프랜드 나란히 신제품 마스크팩 출시

(사진제공=바디프랜드·티엔)

유한킴벌리와 바디프랜드가 나란히 마스크팩 신제품을 출시하고 경쟁한다. 티엔 'BT21'과 'BTN 마스크팩'이 각각 대표주자로 출전했다.

31일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최규복)는 스킨케어 브랜드 티엔 'BT21' 마스크팩을 출시하고 시장 확대에 돌입했다. 라인프렌즈 캐릭터인 'BT21'을 패키지 디자인에 차용한 해당 제품은 윈터그린잎 추출물 성분과 피부 밀착력을 강화한 모델이다. 특히 티엔 'BT21'은 700나노미터의 극세사시트를 이용해 피부 흡수력을 키웠다는 전언이다.

티엔 'BT21'에 맞서 바디프랜드는 'BTN 마스크팩 세트'를 출시했다.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해당 세트는 각질제거와 미백 및 주름개선, 탄력 개선으로 나뉜다. 특히 병·의원에서 흔히 쓰이는 밀봉 요법이 이용돼 콜라겐 흡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티엔과 바디프랜드가 8월을 앞두고 선보인 마스크팩은 피부 진정이 중요한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본격적인 시장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뷰티 업계의 주 소비자 층인 20~30대 여성들이 어떤 제품의 손을 들어줄 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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