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슬로바키아산 돼지고기 수입 금지

입력 2019-07-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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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슬로바키아산 돼지고기의 수입을 금지했다.

이날 금수 조치는 23일 슬로바키아의 '백야드(backyard)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데 따른 것이다. 슬로바키아 축산당국은 이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4마리를 살처분했다.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는 감염 위험성이 없지만 돼지에 전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가깝다. 지금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한 번 발생하면 축산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한국은 2006년 슬로바이카산 돼지고기 수입을 허용했지만 실제 수입된 적은 한 번도 없다.

농식품부 측은 '해외 여행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말라'고 여행객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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