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즐기는 반려견 워터파크…‘제2회 펫터파크’ 개최

입력 2019-07-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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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25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수영장서 열려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반려견 워터파크 페스티벌인 ‘펫터파크’가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 광진구 능동어린이회관 수영장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놀이(Play) △교감(Communication) △음악(Music) 총 세 가지다.

소형견을 위한 수심 50cm부터 중ㆍ대형견 및 견주가 즐기기 좋은 150cm까지, 다양한 깊이의 대형 워터풀과 에어 슬라이드, 튜브 썰매 등 다양한 어트랙션들이 준비된다.

반려견과의 교감을 위한 요가와 체험 프로그램도 할 수 있다. 반려견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레게 음악으로 페스티벌 전체적인 분위기가 완성될 계획이다.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F&B 존, 샤워장과 반려견 드라이 존도 마련된다.

행사를 기획한 ‘무언가’ 측은 “반려견 1000만 시대 펫팸족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반해,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아 펫터파크를 기획하게 됐다”며 “펫터파크를 통해서 펫팸족들을 위한 액티비티 시설 및 상품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펫터파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입장권은 공식 판매처와 네이버, 옥션, 11번가,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안전을 위해 견종(맹견 및 법적으로 금지된 견종)제한은 있다. 다만 올해는 대형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구성돼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펫터파크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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