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하반기 주택거래량 전망 어둡다-DB금융

입력 2019-07-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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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LG하우시스에 대해 건축자재 수익성 개선으로 기대 이상 실적을 냈지만, 하반기 주택거래량 전망이 어둡다며 투자의견 유지(HOLD),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LG하우시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적은 8362억 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6% 늘어난 297억 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말했다.

호실적 이유로는 원화약세 상황에서 수출 품목 매출액이 늘어났고, 주요 원재료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입주물량과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조대리석 등 수출품목 매출액이 늘어나며 예상보다 감소 폭이 크지 않았다”며 “MMA, PVC 등 주요 원재료 가격도 하락해 건축자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반면 자동차소재ㆍ필름 부분에선 영업적자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전망은 아직 불투명하다고 짚었다. 그는 “입주물량 감소가 확정된 상황에서 주택 거래량이 살아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환 효과를 제외하면 역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각 사업부의 매출액이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만으로 턴어라운드를 이야기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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