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초반 약세…2100선 붕괴

입력 2019-07-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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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4일 장초반 약세를 보이며 2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2포인트(0.22%) 하락한 2096.83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8억 원, 19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716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1.43%), 의료정밀(-0.65%), 음식료업(-0.54%)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운수장비(0.63%), 서비스업(0.57%), 철강금속(0.41%)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도 삼성전자(-0.95%), 셀트리온(-1.37%), LG화학(-0.28%)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1.14%), 현대차(0.76%)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포인트(0.08%) 상승한 669.21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서 개인은 116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 원, 8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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