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린 '♥포스팅' 순삭, "배재준 성적 영향 있나"…시즌 1승 부진中

입력 2019-07-22 17:35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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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린·배재준 열애설 이면 현실

((출처=김세린 인스타그램))

모델 김세린이 프로야구 선수 배재준과의 열애 사실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가 급히 태도를 바꿨다.

22일 SNS 인플루언서 김세린이 SNS를 통해 LG트윈스 투수 배재준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배재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내 슈퍼스타+흑곰. 난생처음 럽스타그램. 다치지 말고 잘하자. 사랑해"라는 글을 덧붙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포스팅을 돌연 삭제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세린의 이러한 행보는 일견 배재준과 합의되지 않은 독자적 열애 공개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배재준이 올 시즌 10경기 중 1승을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시즌 중인 남자친구의 입장을 뒤늦게 배려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김세린은 지난 2017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한 인물로 모델이자 SNS 인플루언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배재준은 2013년 LG트윈스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