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차기 개최지는? “2025ㆍ2027년은 카잔ㆍ부다페스트서”

입력 2019-07-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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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미국 케이티 러데키가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연합뉴스)

2025년·2027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각각 러시아 카잔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5년 제21회 대회와 2027년 제22회 대회 개최지가 카잔과 부다페스트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카잔과 부다페스트는 각각 10년 만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다시 열게 됐다. 카잔은 2015년 16회 대회, 부다페스트는 2017년 17회 대회를 개최했다.

1973년 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시작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지구촌 최대 수영 대회로 2년마다 열린다. 월드컵(축구), 동·하계올림픽,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5대 메가스포츠 대회로 꼽힌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경영, 다이빙, 수구,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오픈워터(수영마라톤), 하이 다이빙 등 6종목으로 크게 나뉜다.

2021년 제19회 대회는 일본 후쿠오카, 2023년 제20회 대회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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