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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있는 곳에 주택수요 있다”···인구 증가율 '경기 톱5' 지역 분양 눈길
입력 2019-07-18 15:28
인구 증가→인프라 개선⟶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로 인기 높아

▲경기도 내 인구상승률 상위 5개 지역 현황(단위: 명, %, 자료=경기도)
2010년 이후 서울은 물론 및 경기도 일부지역 인구도 감소 추세다. 집값 부담으로 인한 탈(脫)서울 열기에다 공공기관 이전으로 지방행을 택한 사람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도권 인구 감소 추세에서도 개발 호재가 많고 인프라가 좋은 곳을 중심으로 인구가 늘고 있어 이들 지역의 경우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인구 폭이 가장 큰 곳은 화성(9.8%) 이었으며, 이어 하남(9.4%), 김포(7.9%), 시흥(6.9%). 광주(5.2%)가 ‘톱 5’에 들었다.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증가율(1.6%)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빼어난 서울 접근성이다. 광주시의 경우 2022년 일부(서울~안성 구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번국도,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수월해 판교를 비롯해 분당신도시와 기타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미 개통한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10분대(3정거장), 강남역까지 30분대(7정거장)면 도달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이달 초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향후 사업지 인근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3호선, 분당선, SRT가 정차)까지 12분으로 좁혀질 전망이어서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하남은 내년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이 예정돼 있고, 동탄신도시가 속한 화성도 SRT 동탄역 등 광역 교통망이 확충됐다. 김포도 김포도시철도가 올 하반기 개통 예정돼 9호선 김포공항역(5호선, 공항철도 환승)까지 연결된다.

이같은 호재를 바탕으로 인근 신도시 등에 수요자 몰리면서 집값 상승세도 꾸준한 모양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해에만 아파트 가격이 14.5% 올랐다. 화성시도 5.3% 올랐고 김포시도 지난해 2.54% 뛰었다. 광주시도 지난 해 1.9% 올랐으며 2015년 이후 집값이 떨어지지 않고 매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교통 호재, 지역 개발 등으로 인구가 몰리면 일터와 삶터가 늘어나고 그에 맞는 교통ㆍ교육ㆍ문화 등 인프라 시설이 꾸준히 개선된다”며 “나아가 좋아진 기반시설을 보고 다시 사람이 몰리는 선순환 구조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처럼 인구가 늘고 선순환 구조를 보이는 지역에서 새 아파트 분양도 예정되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광주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내달 오포읍 고산지구 C1블록에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를 선보이고 대림산업도 같은 달 김포의 마지막 택지개발지구인 마송지구 B-6블록에서 전용면적 66~84㎡ 총 574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하남시에서는 중흥건설이 9월에 위례신도시 A3-10블록에 ‘위례 중흥S-클래스’를 선보이고, 10월에는 우미건설이 위례신도시 A3-2블록에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를 공급한다.

이외에도 화성 동탄2신도시 2블록에서는 오는 10월 대방건설이 ‘동탄2차 대방디엠시티’ 공급에 나선다.

▲경기 인구 증가율 '톱 5' 지역 주요 분양 물량(자료=각 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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