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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집, 내부 구조 어떻길래?…피해자 측 "발신 13차례 실패해"
입력 2019-07-15 10:49   수정 2019-07-15 11:21

(출처=KBS 방송 캡처)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의 피해자 측이 직접 112에 신고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강지환 집에서 전화기가 터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4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강지환의 집에서 전화가 터지지 않았고, 이런 이유 때문에 SNS를 통해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 박지훈 변호사는 "강지환 집에서 피해자들의 휴대전화가 발신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특정 통신사만 발신이 되고, 다른 통신사는 터지지 않았다. 가장 먼저 112에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에 실패했다"라고 주장했다.

피해 여성 중 1명의 휴대폰에는 강지환 소속사 관계자를 비롯한 지인들에게 13차례 발신을 시도한 기록이 남아있었다. 피해 여성은 전화 발신이 되지 않자, 와이파이를 통해 친구에게 "도와달라"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했다.

박 변호사는 "(강씨 소속사인) 화이브라더스 측 관계자가 계속 전화를 하는데 왜 전화가 안 되냐고 하니까 피해자들이 전화가 안 터진다고 얘기하는 답변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지환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은 지난 9일 사건 당일 경찰에 직접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2차 피해를 입었다.

한편 강지환 집은 경기도 광주 오포읍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9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300'에서는 강지환의 자택 내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은 입교 일주일 전 사전 인터뷰를 위해 강지환의 집을 찾아 그와 만났다. 강지환의 집은 넓은 잔디밭 정원과 빨간 외관으로 눈길을 샀다. 집 내부는 당구대는 물론이고 카페 같은 주방공간, 바를 연상케하는 고급 인테리어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벽 면에는 강지환의 역대 출연작들이 포스터로 전시되어 있었다. 한 쪽 진열장에는 각종 트로피들이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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