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2', "전편은 韓 극장개봉도 안했다"…'후속작'이지만 낯선 이유

입력 2019-07-03 14:18수정 2019-07-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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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알라딘2' 포스터)

영화 '알라딘2'가 디즈니 영화 '알라딘'의 후광을 등에 업고 흥행에 도전한다. 다만 프랑스 작품인 '알라딘2'의 전작이 국내에는 제대로 개봉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흥행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3일 영화배급사 엔케이컨텐츠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2'가 오는 11일 국내 개봉한다. 리오넬 스테케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프랑스 영화 '알라딘 2'는 지난 2014년 제작된 '알라딘: 바그다드 스캔들'의 속편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케브 아담스와 바네사 가이드, 에릭 듀도르가 나란히 출연한다.

'알라딘2'의 7월 국내 개봉은 디즈니 영화 '알라딘'의 최근 개봉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알라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알라딘2'까지 이끌어올 수 있기 때문. 다만 '알라딘: 바그다드 스캔들'이 국내 극장 상영을 사실상 건너뛰고 VOD 콘텐츠로 국내에 유통된 바 있어 이번 작품의 흥행 여부가 관건이 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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