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파워, 선박탈황설비 사업 고공행진…흑자 행진 지속

입력 2019-07-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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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파워가 올해 1분기 깜작 흑자전환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선박탈황설비 사업이 2020년 IMO(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강화에 앞서 호황을 맞고 있다.

선박탈황설비 사업 담당인 김종원 에이치엘비파워 대표이사는 “올해는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함으로써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실현할 전망”이라며 “스크러버 시장에서 SOx댐퍼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준비 중인 산업용 환경오염에 관한 설비기술이 좀 더 구체화하면 실질적인 우량회사로의 변모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IMO 환경규제에 따라 올해 본격적으로 시장이 열리기 시작한 스크러버 시장이 2025년까지 150억 달러(20조)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이치엘비파워는 핵심부품인 SOx댐퍼 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리 잡아 앞으로 6~7년간 안정적인 수익확보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관련 시장 성장 효과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09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 당기순이익 6억 원을 기록했다.

에이치엘비파워 관계자는 “세계 1~5위의 메이저 스크러버 회사들이 기술력과 양산능력을 갖춘 에이치엘비파워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며 “지난 분기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이 20%를 웃돌면서 수주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규모의 경제가 발생함으로써 영업이익률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수주증가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며 “애초 올해 예상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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