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노출, 일본 태도 이전과 다를 바 없어… 노련함 눌러버린 방송국 '눈살'

입력 2019-06-28 02:11수정 2019-06-28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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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도쿄)

구하라가 속옷 노출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끝까지 지켰다.

구하라는 26일 일본의 가요 프로그램에 올라 노래와 안무를 소화하던 중 가슴 일부분의 속옷이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구하라는 생방송임을 감안해 수십초 가량 속옷이 노출됐음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대처를 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일본 방송 카메라는 노출 사고에도 불구하고 구하라에게 카메라를 고정하는 등 해당 사고를 자막까지 깔며 대대적으로 방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7년 전 카라로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 한차례 하의 속옷이 살짝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높은 의자에 앉아있어 치마 아래로 살짝 보인 것. 이를 일본 성인잡지인 ‘카네노이엑스’에서 해당 사진을 실어 DSP미디어가 법적 대응을 고려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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